[펌] 출처- 아마도 웃대


-_-;;; 방금 전................

그러니까 글 쓰는 시간 포함

20여 분 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그냥...나름대로 편하게 알고 지내는

한살차이 여자 후배가 있다....

영어 지문을 해석하는 숙제가 있다며

msn으로 말을 걸어서


후배: I have so.......에이...적기 귀찮다....
디카로 찍어서 보내줄게....


그렇게 그녀는 나에게 접사 사진 한장을 보내주고


후배: 다 해석하면 보내조~~


라며 사라졌다.

-_-;;; 이게 부탁이냐....명령이지....


A4 한쪽 분량의 원문....뻐적 뻐적 해석을 해서 그녀에게 보내주었는데....




후배: ^^ 감사~ 감사~~
내가 모 도와줄 거 없어?

바다의 기억: 흠......ㅇ벗어


-_-;;;;

.....없어를 치려고 했다.......

정말이다........

아주 약간.....순서의 미묘한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나의 2000 타가 넘는 무지막지한 타자 실력 때문에... (시간당 2000타)

하지만

그녀는 약 3초의 정적 후 로그아웃 했고.....

현재 나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방금 전엔 전원도 꺼졌다.......

-_-;;::

오타야.

정말이라구.....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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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와서 유머나 올리고 가는 뉴트리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