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게시판입니다.

13. special battle part 2 : 점비군(메카시드) vs 쿠니군.

but....타마군은 순간 망치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었다.파이군은 수영을 못하는 것이다.

[타마군 : 뭐,뭐야....내가 냅두면 자연스레 죽는거였잖아?!젠장...괜히 살렸네...]

타마군은 한참을 끙끙거리다가 결국 파이군을 다시 물 속으로 빠트리기로 결정했다.파이군을 슬금슬금 잡아 당기면서 물가로 가려는데 순간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타마군 : 이런 젠장....이러다가는 내가 죽겠네.일단 숨자.]

타마군은 파이군을 내팽겨치고 옆의 수풀로 숨었다.곧 점비군과 메카시드가 드러났다.

[타마군 : (헉!저건 시드군이랑 점비군?!)

그런데 무언가가 이상했다 시드군의 모습은 꼭 갑옷을 입은 중세기사 같았던 것이다.

[메카시드 : master.엠티넷 내놓으쇼.]
[점비군 : 으....참자...참어, 해야할 일이 있는데 겨우 여기서 무너지면 않되지.응?저건 파이군 아닌가?훗...마침 잘 되었네...]

점비군이 쓰러져있는 파이군을 향해 걸어갔다.점비군은 조심스레 자신의 망치를 들었다.다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그 때였다.

[파이군 : 으음......슛!!!]

갑자기 파이군이 발을 걷어 올려찼다.갑작스런 공격에 점비군은 그대로 맞고 비틀거렸다.

[점비군 : 허억! 기,기습인가!]
[파이군 : 음냐....음냐.....골이다....우헤헤....]

파이군의 잠꼬대였다.점비군은 입가에 흐르는 피를 닦고서 메카시드에게 명령했다.

[점비군 : 이봐, 메카시드.너가 죽여라.]
[메카시드 : 알았어~♡]

메카시드가 파이군의 목덜미를 잡아 들어올렸다.파이군은 그제서야 눈을 떴다.

[파이군 : 헉!이,이게 뭡니까?!으,으악!]

파이군이 버둥거리기 시작했다.하지만 메카 시드는 좀더 강하게 목을 죄며, 점비군의 망치를 들어 내리쳤다.

---------------------------------------------------------------------
타마군은 그들을 바라보다 뒤에서 느끼져는 살기에 등골이 서늘해졌다.

[쿠니군 : ...타마군...미안해.]

쿠니군이 강하게 무엇인가로 내리치는 것을 느끼며 타마군은 정신을 잃었다.그와 동시에 쿠니군의 몸이 환하게 빛나기 시작했다.쿠니군의 손에는 길다란 정체불명의 검이 쥐어져있었다.

점비군은 빛이 뿜어져 나오는 쪽을 바라보며 웃음지었다.

[점비군 : 계획대로 진행되는군.]

곧 쿠니군이 수풀 밖으로 나왔다.쿠니군의 입에는 항상 맴돌던 웃음이 없었고, 눈매가 무서웠다.파이군의 움직임이 조금씩 둔해지고 있었다.

[쿠니군 : 얼른 파이군을 내놓으시지.]
[점비군 : 싫다면?....엥?!]

의외였다.메카시드가 파이군을 놓아버린 것이다.파이군은 바닥에 쓰러져 콜록거렸다.

[메카시드 : master.블루 스크린이 전개되었습니다.]

점비군은 할말을 잊었다.마소사가 정말로 저주스러웠다.점비군이 정신을 놓고 있는 사이 쿠니군이 달려들었다.

[쿠니군 : 점비군! 손에 든 그 망치를 내놔!!]
[점비군 : 으,으악!!]

점비군은 몸을 비틀어 간신히 피했다.망치라는 말에 정신을 차린 것이다.

[점비군 : 어떻게 망치에 대해서 알지?!]


id: Angel

2002.09.03 20:03:39
*.215.215.117

드디어 풀렸군..

id: dri-naru-

2002.09.03 20:47:21
*.249.253.64

냐아-ㅅ-;;

id: 타마~♡

2002.09.04 21:18:13
*.144.109.144

난 아직 안죽은건가...ㅡㅡ?

id: Cooni

2002.09.05 11:06:35
*.105.176.128

훗.. 난 무적이야 +_+
profile

id: 최상봉

2002.09.08 22:45:25
*.162.6.111

이용을 생각했었는데 -ㅅ-;;
하지만 이렇게 되니까 더좋군요
상당히 재미있게 되었군요

id: 점비

2002.12.24 14:56:45
*.94.44.1

....-_-; 난 왜..악당인거죠..좀더 강한 카리스마가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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