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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았나봐요..
그그제
밤 10시40분에 영화 보러갔는데..
Resident Evil 볼라구 했는데
시간이 맞는게 없어서
Time Machine 보구
이제 갈라구 했는데 같이 보던 친구 하나가
Blade 2 가 잼있다고 해서
유혹에빠졌슴다 결국 나머지 애들을
내가 이끌고 보는 셈이 돼버린..
결국 다 보고 나니까 새벽 3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갈 차는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구 우리 이모부 차 불러서 집에갔는데...

어제는 친구들 와서
죽치고 앉자서 놀다가 탁구나 치고 오늘 낮에 싸우나하고
야동이나 보다가 친구들 보내고
낮잠 자다가 다시 인나서 친구들 불러모아서
Resident Evil 보구
보는 도중에 놀래서.. 깜짝깜짝 놀라 자빠지고
콜라 쏟고 팝콘 떨구고 ㅡ.ㅡ;;
집에 다운받아논거랑 영화관 가서 보는거랑
전혀 틀리는 생동감.. 오 마이 갔네쓰

운전면허 필기 시험도 봐야돼는데..
결국 이런식으로 봄방학을 보내는군요..
아악~ 대가리 아포~